뮤즐리, 서브컬쳐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뮤온’ 런칭

뮤즐리, 서브컬쳐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뮤온’ 런칭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3.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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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뮤즐리(대표이사 신용혁)가 서브컬쳐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인 ‘뮤온(Muon)’을 런칭했다.  

뮤온은 기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안고 있던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사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차세대 서브컬쳐 음원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서브컬쳐 음원 서비스의 문제점은 컨텐츠의 양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서비스당 평균 22,000곡 정도에 머무르는 적은 음원 수로 인해 사용자는 원하는 컨텐츠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컨텐츠 부족은 사용자 접근성을 떨어뜨렸으며, 이로 인해 해외 서비스를 찾은 사용자들도 국가별 저작권 제한이나 낮은 음질로 인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지 못했다.

앞서 살핀 음원 서비스들의 문제점에 대해 뮤온이 내놓은 솔루션은 서브컬쳐에 집중된 컨텐츠 구성과 독점계약을 통한 시장 경쟁력의 확보이다. 서브컬쳐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뮤온은 60,000여 곡에 달하는 서브컬쳐 음원 컨텐츠를 서비스하여 비용 절감 효과와 빠른 업데이트 제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한 독자적인 DRM(디지탈 저작권 관리)도입을 통해 음원 유출의 위험을 제거하였으며, 음원 독점계약을 통해 타사에서 지원하지 않는 음원을 서비스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브컬쳐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음원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음원 검색과 좋아요 기능 등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뮤온의 서비스는 모바일과 PC웹에서 모두 이용가능하며, PC웹 서비스는 3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수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주)뮤즐리는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와 면밀한 고객 분석을 통해 국내 마켓 동향 분석과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을 완료하였다. 또한 뮤온을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인기 컨텐츠들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층위의 고객을 유치하고, SNS 홍보와 각종 서브컬쳐 행사 참여를 통해 고객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뮤온이 제시하는 다각적인 BM(비즈니스 모델)은 월정액 요금제와 어플리케이션 내부에 삽입하는 서브컬쳐 관련 광고, 각종 콜라보레이션과 성우 초청 이벤트를 통한 음반제작이나 도서출판 등의 부가 사업 전개로 이루어진다. 또한 자사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 IP기반 사업과 웹소설 출판, 서브컬쳐 콘서트 등을 통한 부가 매출 플랜을 수립하였다.

(주)뮤즐리가 제공하는 차세대 서브컬쳐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뮤온'이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방대한 고품질 컨텐츠를 통해 서브컬처를 상징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한편, (주)뮤즐리는 지난 10일 경남강소특구 액셀러레이터 ㈜상상이비즈(대표이사 박순봉)가 주관한 ‘2021 K-TECH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Open IR’ 데모데이에서 산업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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